반갑다 친구야 - 하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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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정희야-------"


난 정희의 커다랗고 굵은 눈동자를 응시했고,


정희 또한 나의 시선을 피하지 않고 있었다.


그녀의 조그만 입술이 파르르 떨려온다.


마치 각오한 듯한------


난 조용히 얼굴을 돌리며 정희의 입술에 나의 입술을 묻는다.


너무나 아련히 전해지는 옛추억들을 뒤로 하며 그녀의 발그스레한 양볼을 잡으며 


정희의 깊은 입속을 음미하고 있었다.


그리곤 서서히 혀를 돌리며 그녀의 입속을 파고 들려 할때


다소곳한 정희의 입술이 갑자기 떨어져 나간다.


" 민수야 우리 좀만 더 걷자"


정희는 쑥스러운지 양볼을 가리고 있었고


정희의 한마디 말속에는 많은 것이 함축되어 있었다.


난 앞서 가는 정희를 따라가며 그녀의 어깨에 조심히 손을 올려 놓는다.


" 오랜만에 어깨동무 하니깐 좋지 ----- 그치?"


정희 또한 나의 허리를 감싸 안으며 환하게 웃는다.


" 그래 좋다 --- 넘 좋다 너굴아"










해는 느엇느엇 서산에 걸려 있다.


우린 지금 학교를 빠져나와 시외곽 도로를 달린다.


정희는 초등학교 다닐때 소풍장소인 푸른벌판에 가보길 원했으나


강산이 두번이나 지난터라 옛추억을 되살리기엔 부족함이 없지 않아


내가 우겨 시가지를 벗어나 한적한 곳으로 차를 몰고 있다.


" 야 여기 터널이 생겼네?"


" 얘가 이게 언제 생긴건데 벌써 10년도 넘었겠다"


" 야 고향도 무척 발전했구나-----"


그때 핸드폰이 울린다.


" 응 오늘 상가집에서 밤세야 될거 같아-----"


" 아니 아는 선배 아버님이 돌아가셧는데------"


" 알았어 알았어 딴짓 안해 --------"


난 퉁명스럽게 아내의 전화를 끈는다.


옆에서 정희는 야릇한 미소를 지으며 키득거린다.


" 왜 오랜만에 첫사랑 만났다고 하지-----"


" 야 말도마라 그랬다가 최소 2주간 행방불명이다-----"


" 와이프랑 싸우면 말도 없이 나가버린다니깐-----"


" 그렇게 나가버리면 아주 대가리 터진다…"


" 부인 마니 사랑하니?"


정희가 맑은 눈동자를 초롱거리며 올려다 본다.


" 글쎄?-----------"


" 조강지처 남편이 사랑안해주면 누가 해주냐 너굴아 사랑 ----마니 해줘라"


정희는 길게 한숨을 내쉬며 등받이를 잡아당겨 기대고는 차창너머 먼 곳에 시선을 둔다.


" 정희야?---------"


난 어렵게 말을 꺼낸다.


" 굳이 대답은 안해도 되는데 ------- 너----- 무슨일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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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굳게 닫은 정희의 입은 열리지 않는다.


" 야 세상살이가 다 똑같더라 -------"


" 무슨일이 있었는지는 모르겟지만 기운좀 내고-----"


" 아직 살날이 살아온 날들보다 많은 놈이 어깨가 그렇게 축쳐져 있으면 얼케하냐"


" 나도 사업 실패하고 자살할려고 맘먹은 때도 있었고,-------"


" 바람나서 와이프랑 사니 못사니 하던 때도 있었어-----"


" 그런데 얼케 살려고 바둥거리니 못살것도 없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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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는 여전히 먼곳에 시선을 고정한체 말이 없다.


그러구 잠시간의 침묵---


난 비탈진 산허리를 올라가 초가 지붕이 둥글게 둘려진 음식점 앞에 차를 주차시킨다.


" 다왔다---"


" 여기가 어딘데?----"


" 들어가 보면 알거 아니야----"


난 당당히 앞서서 걸어가고 정희는 말없이 뒤따른다.














우린 그곳에서 간단히 요기를 한후


파전과 동동주를 시켜 몇사발 들이킨후 다시 옛추억으로 빠져들었고,


시간가는줄 모르고 즐거워 하고 있었다.


그런데 동동주가 벌써 2통이나 비워져가고 잇었다.


" 야 정희 너 의외다?"


" 뭐가?"


" 누가 지금 널보고 초등학교때의 민정희라 그러겟냐?"


" 아주 술고래가 다 됐다-----"


" 너도 사는게 고달펴봐라 느는건 술밖에 없더라"


정희는 발가스름해진 양볼을 비벼가며 큰 눈망을을 반짝거린다.


" 근데 정희야 예전에 내숭떨때보다 지금 너가 훨씬 더 이쁘다."


정말이지 세월의 곽록에서 묻어 나오는 정희의 하나하나가 너무 신선하고 아름답다.


아까부터 난 조그만 정희의 입술을 다시금 빨고 싶었고,


정희의 하이야 사타구니 속으로 드러가고 싶었다.


" 그럼 짜샤 이 누나가 한몸 되잖냐-----"


정희는 그러면서 동동주 사발을 들이킨다.


동동주는 허이연 정희의 목덜미를 타고 흘러 내려간다.


" 야 나가자----"


" 어디로?------"


" 좀 쉬었다가 집에 가야지-----"


정희는 또다시 말없이 일어나 날 뒤따른다.










음식점을 나오자 주위는 온통 암흑에 휩싸여 있었다.


어딘서간 장작타는 냄새가 진동했고,


정희는 자연스럽게 팔짱을 낀다.


" 요앞에 모텔이 하나 있거든-------"


" 거기서 잠시만 술좀 깨고 가자"


물론 정희도 나의 흑심을 알고 있으리라-----


" 야 너굴아 한번 달라고 해라-----"


" 뭐라고?"


이말을 듣고 아니 당황할 수 없으리라


" 죽으면 썩어 문드러질 몸 -----첫사랑 위해 한번 못주겠냐?"


" 그게 아니고-----"


" 그게 아니긴 뭐가 아니야 ------"


" 넌 아직도 그 버릇 못고쳤냐?"


" 내가 뭘?"


" 맹숭하고, 능글맞은거 말이야?"


" 남자새끼가 ---- 한번하자 하면 될걸 가지고 ---- 술을 깨긴 왜깨니 비싼 돈주고 마셔 놓고선----"


" 정희야-----"


난 조용히 정희를 내려 보려 했으나


정희는 나의 팔뚝에 몸을 더욱 기대며 걷고 있엇다.












모텔방을 드러오기 무섭게 정희는 나를 벽에 밀치고는 그녀의 작은 입술을 포갠다.


첨은 부드럽게 갖다 놓더니 슬며시 혀를 집어 넣는다.


아련한 기억속의 그녀를 이렇게 품에 안고 잇으려니 가슴 떨림은 둘째치고 몽롱함 마저 느껴진다.


마치 구름위에 떠 있는거 마냥


정희도 지금 그런 기분일까?


" 정희야-----우리 좀 씻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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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정희의 달콤한 혀가 나의 입안 가득 밀려드러온다.


" 우욱-------"


난 조용히 눈을 감았고


정희이 담콤한 입술을 조심스럽게 음미하고 있었다.


그러곤 조용히 그녀를 안았다.


포근하다.


너무 포근하다.


마치 엄마의 품속인양 그녀의 품안이 너무 포근하고 따뜻하다.


가슴으로 전해지는 뭉껑거림-----


가볍게 들려오는 그녀의 숨소리


침너머 가는 소리----


지금 내가 안고 잇는 여자가 아련한 기억속의 첫사랑이라서 그런가????


꼭 그것만은 아닌것 같았다.


마치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던 그런 사이마냥 


우리의 행동은 거칠것이 없엇다.


" 아학----학------"


난 정희의 긴 롱치마를 들어올려 그녀의 팬티속으로 손을 집어 넣는다.


나의 입술은 정희의 하얀 젖무덤을 헤쳐대고 있었고,


까칠한 음순과 그속의 조갯살은 이미 나만의 것이였다.


나의 좆대는 이미 성날대로 성이나 있다.


한참을 그녀의 계곡속과 젖무덤을 애무하던 난 그녀를 안아 가볍게 들어 침대에 눕힌다.


정희는 조용히 눈을 감고 있다.


" 정희야 우리 이래도 되는걸까?"


정희는 조용히 고개를 돌렸고, 정희의 눈가에 작은 이슬이 비친다.


난 옷가질 집어 던지고는 정희의 사타구니 속을 다시 헤집는다.


" 아----------- 민수야-----"


" 정희야 미안하다"


나의 좆대는 정희의 계곡 속을 헤집고 드러갈 준비를 이미 끝마치고 있었다.


그르곤 바로 정희의 깊은 계곡 속으로 좆대를 밀어넣는다.


" 흑------"


정희의 외마디 비명이 터져 나왔고,


정희의 속내는 너무나 뜨겁고 촉촉했다.


난 가볍게 엉덩이를 움직이며 그녀의 몸위에 나의 몸을 포갠다.


사랑------


쾌락------


무엇이 지금 나에게 중요한 것일까?


몽롱한 환락으로 지금 정희를 품고 있는 내 자신이 지금 어떤 심리 상태인지 나 자신도 모르겠다.


아니 얘써 생각하고 싶지 않다.


내 품에 안겨 있는 첫사랑은 지금 이순간 나만의 여자였고,


나만의 좆을 머금은체 깊은 신음속에 파묻혀 있는 것이다.


" 푸욱----푹푹푹"


살과 살이 맞닿으며 울리는 둔탁한 마찰음과 가끔 전해지는 정희의 짧은 신음소리----


정희의 몸뚱아리는 이미 뜨거웠고, 그 허연 몸뚱아리 위로 굵은 땀방울이 송글송글 맺힌다.


이미 나의 몸에서는 땀이 흘러 정희이 하얀 가슴위로 떨어져 내리고 있다.


그리고 마지막 신호음…


난 정희의 조그만 입술위로 나의 입술을 포개고는 거세게 그녀의 혀를 빨아댄다.


정희의 혀는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나의 혀를 받아들인다.


" 푹푹푹 ---- 푸욱 푸욱"


엉덩이의 왕복이 빨라진다.


그리곤


" 윽----------------"


난 정희의 깊은 곳에 한아름 터트려 놓는다.


" 휴------헉헉"


난 거친 숨을 토해 놓으며 정희의 옆으로 가 나란히 눕는다.


투명한 상드리아가 빙빙 돌고 있는거 마냥 아득하다.


" 야----- 첫사랑이랑 이래도 되는건지 모르겟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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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는 돌아 눕더니 눈물을 조용히 떨군다.


순간 너무나 당황스러워 몸둘바를 모른다.


" 정희야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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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게 왜 한번 하자고 해서리------"


난 정희에게 얘써 책임을 전가시키려 한다.


그때 정희는 갑자기 윗몸을 일으키더니 나의 입술을 다시금 덮는다.


그리고 아까보다 더욱 강하게 나의 입안으로 그녀의 혀를 밀어넣는다.


" 정------희야"


숨이 막힐정도로 그녀의 거센 공격이 시작되었고,


몸 여기 저기를 빨아대고 있었다.


나의 좆대는 다시금 그녀의 리드로 인해 발기했고,


검붉게 솓은 나의 좆대를 정희는 입안 가득 삼켜버린다.


" 우헉------"


" 푸푸푹--- 쪽"


나의 굵은 좆대는 정희의 입안 여기저기를 오가며 그녀의 접촉을 만끽하고 있다. 


얼마간의 불규칙적인 그녀의 입놀림이 있었고,


그녀의 계곡속에 나의 좆대를 걸어준다.


그리곤 방아를 찧듯이 그녀의 계곡 속으로 나의 좆대 밀어 넣는다.


아니 그녀의 계곡이 나의 좆대를 삼켰다는 표현이 맞을듯 싶다.


" 아 아 아 너무 좋다 민수야------"


" 아씨 나도 좋다 ------"


" 민수야 너무 사랑해------"


정희는 나의 가슴에 얼굴을 묻은체 크게 엉덩이를 들썩 거린다.


" 아아아아아아아"


" 민수야 너도 나 사랑하지------"


" 왜 말이없어 ----- 너도 나 좋지-----"


" 그래 씨발 존나 좋다------"


" 나 맛있어?------"


" 그래 존나 맛있어 죽겟다------"


너무나도 아련한 정희와의 섹스가 이렇듯 육체적 환락에 취해도 되는건가?


아니다 최소한 이건 아니다----


하지만 정희는 나에게 무언가를 바라고 잇는 것 같았다.


얘써 자신을 거칠게 희생시키며 그녀는 마치 희열을 느끼는듯 싶다.


왠지모를 씁씁함이 느껴진다.


" 야 민수야 좀더 안아줘"


난 상체를 일으키며 그녀의 가슴팍에 얼굴을 묻고는


그녀의 계곡속을 더욱 힘차게 쑤셔댄다.


두 남녀의 땀방울은 이미 이불을 한가득 져셔댄다.


" 아아아아아아아"


" 넘 좋다 민수야"


난 사정이 기미를 느끼곤 그녀의 깊은 계속속을 더욱 힘차게 찔러댄다.


" 우우욱-----"


짧은 외마디와 동시에 터져 나오는 나의 분신들


그리고 쏟아져 드러간 분신들은 중력의 법칙에 따라 그녀의 사타구니 밑으로 흘려내린다


정희는 나의 머리를 꼬옥 감싸고는 아까보다 더욱 힘차게 숨을 헐떡거린다.


" 민수야 고마워-------"


정희는 여전히 알 수 없는 이야기만 늘어 놓는다.


도대체 뭐가 고마운건지????


그리고 얼마간의 침묵후


" 나 다시 나갈꺼야 ----"


정희는 발가벗은체로 침대에 대자로 누워 불그스름하게 빛을 발하는 상드리아를 주시한체 입을 연다.


" 어디로?----- 또 이민가냐?"


" 그래 이번에 나가면 다신 안돌아 올거야-----"


" 대체 어디로 가는데?------"


" 그 정도만 알아둬 더는 묻지마------"


그날밤 정희와는 정희 자신의 신상과 관련된 그 어떤 이야기도 듣지 못한체 헤여졌다.


다만 다시 이민간다는 말 밖에----


그렇게 아련한 첫사랑과의 짧은 만남이 있은 얼마후


갑자기 핸드폰이 울린다.


" 야 민수야 너 혹시 정희 알지 민정희?-----"


동창회장 녀석인 성웅이의 전화였다.


성웅이는 느닷없이 정희를 나한테 묻고 있는 것이다.


" 정희 --- 아 걔 내 짝꿍이엿는데 6학년때----"


난 애써 시침을 뗀다.


" 근데 정희가 죽었댄다…"


" 어젯밤에 자살했대------"


순간 핸드폰을 떨어뜨린다.


" 민수야 내얘기 듣는거니? 야 민수야-----"


정희가 그날밤 나에게 한 말이 너무 가슴아프다.


" 죽으면 썩어 문드러질 몸 ----- 첫사랑한테 한번 준다------"


" 이번에 나가면 정말로 안돌아 올꺼야------"


정희가 고무줄을 뛰며 부르던 장난감기차의 읖조림이 아직 내 귀에 선하다.


" 장난감기차가 찍찍폭폭 간다---과자와 설탕을 싣고서----"


" 엄마방에 있는 우리아기 한테 과자주러 갑니다-----------"


정희야 미안하다.


그러구 이젠 자신있게 말할수 있다.


정희야 나도 사랑했다.


너는 영원한 나의 첫사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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