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은이 엄마 - 1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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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사랑은 원래 유치한 것








실신에서 깨어난 그녀에게 정황 설명도 하지 않고 키스하면서 한 손을 내려 음부를 만지는데 아직도 뜨겁고 


충분히 젖어 있어서 매끄럽다.


이 감각을 눈치 챈 내 아랫도리는 다시 일어서서 그녀의 허벅지를 찌르는 형국이 되었다.




그러나 이와 같은 애무를 받아들이면서도 그냥 넘어갈 그녀는 아니었기에 억지로 힘을 주어 자신의 입술을 


덮고 있는 내 입술을 떼어내더니 입을 연다.






“아까 말에요.... 자기 사랑 받으면서 너무 좋다는 기억 밖에는 없는데 왜 갑자기 잠을 자고 일어나게 된 거죠? 네?.....”




“아, 그게 말에요 혜경씨.... 그게 뭐냐면 말에요.....”




“저한테 뭘 숨기려는 눈치 다 보이거든요?.... 그냥 다 말해줘요.... 궁금해서 미치겠어요...”




“알았어요... 말할게요.... 왜 그... 사랑하는 중에 사랑이 넘쳐서 너무 좋으면 말에요...”




“네, 그게 뭔데요?”




“잠시 정신을 잃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혜경씨가 오늘 그 좋은 경험을 한 거에요.”




“어머!.... 그랬단 말이에요?.... 제가 정신을 잃었다는 거죠?....”




“그런 셈이죠.... 그런 혜경씨가 너무 사랑스럽고 소중하게 느껴져요!.....”




“호!.... 하지만 너무 부끄러워요... 제가 이런 거에 그리 익숙한 것도 아닌데.....”




“너무 익숙했다면 오히려 이런 일은 없었겠죠?.... 그러니 좋은 쪽으로 생각해요.”




“..... 아이!.... 그래도 넘 부끄러워!.....”






그녀가 자기 옆에 살을 맞대고 옆으로 누워 있는 내 품으로 파고들었다.


내 품안에 쏘옥 들어오는 그녀의 모습이 참 귀엽고 예뻐서 뼈가 으스러지게 안아주고 싶어지기에 꼭 


안아주면서 내 가슴팎에 이마를 대고 안겨 있는 그녀의 머리카락을 입술로 물었다 놓았다 하고 있었다.




잠시 후, 숙이고 있는 그녀의 얼굴을 나를 향해 들게 하고 그윽한 표정으로 눈을 마주치다가 


점점 가까이 얼굴을 맞대고 그녀의 입술을 덮쳐갔다.


이젠 아무런 거리낌 없이 손을 내리 뻗어서 보지를 만지는데도 그녀 역시 아무런 거리낌이 없이 당연하게 


받아준다.




손 안에 잡힌 채 음액으로 젖어서 매끄러운 감각이 그대로 살아 있는 보지가 정말로 사랑스럽다.


한 손으로 그녀의 보지를 가득 쥐고 키스를 하다가 입술을 떼자 다시 뜨거워지는 숨결을 내 뱉는다.






“아흐흐!.... 자기!.... 정말 사랑해요!.....”




“자~.... 이제 혜경씨는 정말 내 여자에요!..... 그렇죠?”




“아흐흠!.... 네, 그래요!.... 난 누가 뭐래도 자기 거에요!.....나... 버리지 말아요!.....”




“절대로 안 버려요!.... 이렇게 사랑스런 혜경씨를 왜 버려요?.... 사랑해요!.....”




“정말 그런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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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몸이 점차 뜨거워지고 보지에서도 매끄럽고 뜨거운 음액이 다시 흐르기 시작하는데 따라서 내 자지는 다시 더 이상 홀로 둘 수 없을 만큼 성깔을 내고 있었다.


그녀 위에 올라가려는데 그녀가 부탁이 있다며 입을 연다.






= 저어 말이죠.... 저는 이제 자기가 하늘처럼 느껴지는데 자기가 계속 존대를 하니까요.


저를 그만큼 아끼고 존중해주시는 건 알겠는데 왠지 거리감도 느껴져서요.




- 그래요 혜경씨는?.....




= 네, 그러니까 우리 둘이 있을 때는 그냥 다정하게 반말로 해주면 더 좋겠어요.




- 알았어요.... 그렇게 할게요.






이어서 그녀 위에 올라가자 이번엔 그녀 스스로 다리를 살짝 열어주는 모습이 왜 그렇게 가슴 뿌듯하고 내 것처럼 느껴지는지 남녀 간의 사랑이란 참으로 오묘하고 특별함의 극치란 생각이 들었다.




하늘을 향해 뻗쳐있는 자지 가운데를 손으로 잡고 살짝 입을 열고 있는 보지 꽃잎을 가르며 위 아래로 몇 번 


문지르고 진주알을 살살 굴리면서 속으로는 옥문 안으로 빨리 밀어 넣고 싶었지만 억지로 참으면서 그녀의 


일그러지는 표정을 살폈다.






= 아휴!... 아흥!~.... 자기야!..... 나 또.... 미치겠어요!......




- 그렇게 좋아?.....




= 아아흥!.... 몰라요!.... 넘 부끄러워.....




- 부끄럽긴?..... 우린 이제 서로 주인인데......




= 그렇죠?.... 맞죠?..... 아이잉!~ 좋아요!...... 자기 너무 사랑해요!.....




- 나도 사랑해!....... 사랑해!.....




-- 질걱~ 질걱~ --






나는 잔뜩 화가 나서 끄덕대는 자지의 중심을 잡고 점점 뜨거워져가는 보지 중심과 언저리에 문지르고 굴리다가 더 이상 참을 수 없을 만큼 서로의 흥분도가 높아가는 걸 느끼며 처음에 그랬던 것처럼 자지 끝을 그녀의 옥문 


입구로 가져가서 힘을 가하며 밀어 올렸다.




그녀의 옥문은 나를 향해 열려 있는 듯하면서도 입구에 힘이 몰려서 파르르 떨고 있었으며 탄력을 느끼기에 


충분했다.


여러 번의 시도 끝에 드디어 귀두가 옥문 안으로 서서히 들어간다.






= 아흐흑!~.... 자기야!.... 나.... 어떡해요 응?....




- 왜?.... 아파?.....




= 아니!.... 그냥 이상해요!..... 아흑!.....




- 천천히 .... 느껴봐!..... 이 느낌이 자기한테도.... 느껴지지?.....






나는 대화를 통해서 그녀의 긴장을 풀어주려 노력했지만 속으로는 내가 더 급해져서 서둘러서 그녀의 뜨거운 


보지 안으로 들어가서 박혀버리고 싶었다.




이젠 어느 정도 힘을 주어 밀어 올려도 그녀가 안심하고 즐길만큼 익숙해진 것 같아서 처음 보다는 신속하게 


동굴의 끝까지 밀고 들어갔다.






= 아아악!.... 여보!.... 당신이!... 내 안에 꽉 찼어요!.... 넘.... 좋아요!... 여보!.....




- 사랑해!.... 여보!.... 나도 너무 좋아서 미치겠어!....






그렇게 우리는 주체하지 못하는 정염을 모두 불태우기 시작했고 이 세상이 모두 우리 것인 듯하게 대담해져갔다.


그녀의 보지를 짓이기며 사랑을 나눈 시간이 몇 십 분쯤 되었을까, 그녀는 까무러칠 듯이 신음하며 절정에 오른 


것이 서너 차례였고 나도 더 이상은 참을 수가 없어서 그녀의 보지 깊은 곳에 참아왔던 분신을 마음껏 분출하고 꽉 채웠다.






- 여보!.... 나... 더는 못참아!.... 터질 거 같아!.....




= 아흐흐!.... 여보!.... 나한테 해주세요!.... 당신을 다 갖게 해주세요!.....




- 아우욱!~.... 아욱!~.... 여보!.... 나 지금... 하고 있어!.....




= 여봇!.... 아흐흑!.... 당신이 느껴져요!.... 




- 나를 받아줘서... 고마워 여보!.....




= 저는 이제 .... 당신 꺼에요!..... 당신한테.... 다 줄거에요!.... 아흐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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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겁고 풍족한 사정을 그녀 안에다 한 다음 나는 잠시 그녀의 배위에 엎드리고 있다가 자지가 점점 줄어들어 


스스로 빠지려할 때쯤 내려와서 그녀에게 팔베개를 해주고 마주 보며 함께 누웠다.






- 자긴 너무 멋져!.... 정말 너무 좋았어!.....




= 정말?.... 정말인 거죠?.....




- 그래!.... 정말이야!.... 자긴 이 세상에서 가장 예쁘고 멋진 내 여자야!....




= 호호!.... 행복해요!....




- 자기도 좋았어?.....




= 몰라요!.... 네, 너무 좋았어요!.....




- 얼만큼 좋았어?.....




= 몰라요!.... 그걸 어떻게 말로 표현할 수 있나요?.....




- 어디가 그렇게 좋았는지 말해줄래?.....




= 아이잉!~.... 넘 짖궂어요 호호!.....




- 어디가 좋았는지 자기 입으로 말해주는 거 꼭 듣고 싶어!.... 어디야?




= 아이!~ 여보!.... 다 좋았어요... 몸 구석구석이 모두.....




- 그래도 특별히 좋은데가 있었잖아? .... 이 밑에 여기 말야!....




= 아훗!... 여보!.... 그치만 그걸..... 어떻게 말로 해요 응?.....




- 말해 줘봐!.... 여기 이 보지가 좋았던 거지?.... 그치?....




= 아이!~.... 맞아요 여보!....




- 그럼 이제 당신 입으로 말해 줘야지?.....




= 아이!~ 자긴 정말 너무 해요..... 보.... 보오지가 좋았어요 여보!... 이젠 됐죠?




- 어이구!~ 내 공주님이 보지란 말도 하고 이젠 제대로 됐어요 후후!.....




= 어머!.... 자기가 그렇게 하라고 시켜 놓구선.... 못됐어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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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와 누워서 유치한 사랑 놀음을 하다가 끝날 때쯤에는 한 번 더 하고 싶었지만 아무래도 체력에 자신이 


없었기에 그대로 일어나서 함께 샤워하고는 귀경길에 오르기 위해 밖으로 나왔는데 밖에는 어느새 어둠이 


내려앉았고 파도치는 바다도 어슴프레 하게 보일 뿐이었다.




가까운 회집으로 들어가서 저녁 식사를 하는데 맛있는 반찬이나 횟감을 내 앞으로 밀어 놓는 등 어느새 그녀가 


나를 챙겨주는 구조로 바뀐 것을 느끼며, 둘이서 겨우 몇 시간 동안 콘도미니엄에 들러 나왔을 뿐인데 이렇게 


바뀌는 걸 보면 아무리 생각해도 남녀 간의 사랑은 오묘한 마력이 있는 거라고 생각하며 혼자 웃었다.




그리고 횟집 천장에서 비치는 불빛에 드러난 그녀의 얼굴은 더욱 윤기 있는 피부로 바뀐 듯했고 더욱 더 예뻐 


보였다.






“왜 웃으세요?”




“응?.... 아니 뭐~... 자기 얼굴이 더욱 더 예뻐진 것 같아서 행복해서 웃었어!....”




“어이그~ 싱겁기는.... 나 정말 예뻐진 거 맞아요?....”




“그럼~~ 사랑을 하면 예뻐진다는 말이 금방 확인 되는 걸~....허허허!.....”




“.... 옆에서 누가 들으면 어쩌려구 그렇게 크게 말하면 어떡해요?...호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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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낮 보다는 훨씬 더 선선해진 바람을 맞으며 우리 두 사람은 한 없이 행복한 웃음을 웃으며 서울로 돌아왔다.


돌아오는 차 안에서 주고받는 대화는 유쾌했으며 그녀의 손을 잡거나 가슴을 만지거나 다리 사이를 쓰다듬어도 


그건 모두 내 것 이었기에 거칠 것이 없었고 모든 걸 내게 내 주어도 마냥 행복해하는 그녀는 정말 내 여자임에 


틀림 없었다.




아파트에 도착해서 주차장에 차를 대고 그녀를 9층으로 올려 보내고 내 집에 들어갔는데 그때의 시간은 밤 


아홉시가 조금 넘어 있었고 아들 민영이 녀석이 TV 뉴스를 보다가 이제 오시냐고 꾸벅 인사를 한다.




저녁은 먹었는지, 별 일은 없었는지, 혹시 엄마한테 전화는 없었는지 등을 물으며 아들 녀석과 얘기를 나눴는데 


오늘 하루 지금 까지 꿈에서 헤매던 나는 아들 녀석을 통해서 다시 현실을 접하게 된다.




내용인 즉, 엄마는 다른 남자와 제주도에 여행을 갔고 아빠라는 작자는 다른 여자를 만나서 데이트를 즐기고 


집에 들어왔기에 이런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다고는 하지만 우리 가족 세 사람 중에서 원래 있어야할 제자리에 


있는 사람은 아들 녀석 한 사람 밖에 없는 것이 냉정한 현실이었고 이것이 나를 부끄럽게 했다. 




늘 당당하고 튼튼한 아빠의 자리를 지키는데 별 부족함이 없었다고 생각했던 나로서는 이날 처음으로 아들 녀석을 똑바로 바라볼 면목이 없었다.




이 밖에도 민영이 녀석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사이 9시 뉴스는 끝나가고 있었고 아들 녀석이 저렇게 


훌쩍 크는 세월동안 평소에 아들과 별 대화도 못하고 바깥일에만 신경 써온 내가 이날따라 일말의 양심의 가책을 느끼며 자상한 아빠라도 되는 듯이 모양새를 갖추려는 노력을 하는 것이 스스로 가증스럽다는 생각도 들었다.




민영이가 자기 방으로 들어가고 내가 내 방으로 들어왔을 때쯤 휴대폰에 문자가 들어와서 열어보니 가은이 엄마 그녀다.






“민영이 저녁은 먹었나요? 올라오실 수 있어요?”






내가 그녀를 9층으로 올려 보내고 내 집에 들어와서 내 앞에 놓여 진 현실과 부딪혔듯이 그녀도 자기 집으로 


들어가서 엄연한 현실과 부딪히고 있을 걸 생각하니 잠시 가슴이 메어오기에 곧바로 전화를 한다.






- 집에 별 일 없지?




= 네, 혼자 있는데 별 일은요.... 올라와 주실 거죠?




- 응?... 으응, 지금 올라갈게요....






9층 엘리베이터에서 내리자마자 그 앞에 그녀가 서 있다.


그녀에게 가볍게 입 맞추고 집 안으로 들어서니 거실 탁자에는 이미 촛불이 켜져 있고 와인 한 병과 간단한 


안주가 놓여져 있다.




탁자 앞 소파에 나란히 앉아 와인을 따라 한 모금씩 넘기고 나서 입을 맞춘 뒤 입을 열었다.






“넓은 집안에 혼자 있으려니 힘들지?”




“실은, 내 감정을 어디에 둬야할지 종잡을 수 없는 현실이 집안에 존재하고 있네요.”




“이해해요!... 나도 같은 감정으로 지금 올라왔으니까.....”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우리는 서로 끌어안고 뒤엉켜서 서로의 가슴속에 자리 잡은 상처를 치료하기 시작했다.


나는 그녀의 홈드레스 앞섶을 풀어 헤치고 젖가슴을 빨아주며 아래로 손을 내려서 아예 팬티를 벗겨 내리고 


의도적으로 조금은 거칠게 다가섰다.




그녀도 내 와이셔츠 단추를 풀어 헤치고 녹두 알만한 젖꼭지를 빨아주는데 그 감각이 너무 짜릿했다.




그녀 집안의 거실에서 하는 애무!


그 색다른 환경이 주는 감흥만으로도 나는 급격히 흥분해서 그녀의 다리 사이에 넣은 손끝을 부지런히 움직였다.






= 아으음!~ 여보!..... 사랑해요!.....






그녀를 소파에 눕히고 드레스 치맛자락을 걷어 올리며 내 바지를 벗어 내리려할 때 그녀가 다시 일어나서는 갑자기 생각난 듯 어디론가 전화를 한다.


한참동안 신호는 가는 모양이지만 받지 않자 내게 말한다.






“가은이 아빠가 전화를 받지 않아요. 자기가 언니한테 해봐요!...”






참 뜻밖이다. 하필 이런 시간에 전화를 하고 내게도 권하는지.....


하지만 금방 그녀의 의도를 알아차릴 수 있었다. 그녀가 나를 집 안으로 끌어들여 정사를 벌이는 시간에 


자신의 남편도 다른 여자와 함께 있는 것을 확인하고 스스로 위로를 받거나 자기 합리화를 하거나 또는 


나한테서 뜨거운 애무를 받는 순간에 자신의 남편과 통화하면서 심정적으로는 남편에게 복수하고 싶은 


마음이 생긴 것이라고 볼 수 있다. 


<< 다음 편에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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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는 좀 늦게 올려서 죄송합니다.


작가도 하는 일이 있다 보니 며칠 간 이곳에 들어올 시간도 없었음을 양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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